과천시가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승용마방, 동물병원, 말박물관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이색적인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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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9일 일자리 상생 협약기관인 ‘한국마사회’ 견학 및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국마사회 기업탐방은 과천시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승용마방, 동물병원, 말박물관 등 현장을 방문해 말을 직접 만져보며 교감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천 출신 입사자의 취업특강과 Q&A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대학을 졸업하고 공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이홍직 복지정책과장은 "과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2기’ 진행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과천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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