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덕천 시장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봉사활동을 펼친 곳을 찾아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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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이 찾은 곳은 부천공업고등학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상동사랑교회 등을 방문해 이들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천공업고등학교를 찾은 장 시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술 숙련 실습장소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송내동 산골어린이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산불예방현장을 살피고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 나눔활동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상동사랑교회를 방문했다. 상동사랑교회는 2000년 12월 창립 후 교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나눔과 기쁨 부천시지부협의회 운영과 부천행복한가정봉사원파견센터 개소로 저소득층 대상 백미, 김장김치 지원, 반찬도시락 지원, 장학금 및 독거노인 용돈 지원 등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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