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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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아이패드로 그리는 나의 웹툰 그리기’를 주제로 초등 6학년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만화와 웹툰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만화 기초이론 강의,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 기본 스킬, 만화 스토리와 캐릭터 만들기, 만화 콘티와 데생, 펜 터치와 채색 기법 등을 배워 ‘나만의 웹툰’을 제작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reserv.bucheon.go.kr/)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 "요즘 많은 학생들이 웹툰 작가를 장래희망으로 선호하는데, 소질 계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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