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가와 연계해 ‘우리 마을, 예술 도서관’을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초빙해 사진·미술·음악·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강연회 및 공연, 심화강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카메라를 알면 사진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국예총 광명지회장인 김유종 사진작가의 강연회 및 심화강좌가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진행되며 ▶6월 26일에는 Gallery ART-M 김미경 대표의 미술사조와 현대아트에 관련된 ‘미술이 있는 우리 삶’ ▶9월 4일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공연인 ‘우리 동네, 클래식 음악회’ ▶10월 23일에는 오차진 한국연극협회 광명시지부장의 초등학생 2~3학년 대상 ‘창의력 쑥쑥!! 연극놀이’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철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철산도서관 독서진흥팀(☎02-2680-5593)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해 재능을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술 주제 특화 도서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의 예술감수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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