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 참가자를 선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29일까지 지역 27개 기관에서 30여 명을 1차 선발 후 사업별로 수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뉴딜일자리 참여자는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일하면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는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8천98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3만 원이 지급되며, 공무원에 준해 휴일이 보장된다. 자격증 취득 시험 및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일자리로는 ▶공공기관형 청년 뉴딜일자리 매니저 ▶양평종합운동장 볼링장 관리 ▶사회복지형 아동 관리 및 프로그램 관리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사회적 경제형 뚱딴지마을 체험 진행 운영, 농가 및 농가공업체 DB 제작 ▶공익활동형 청소년 문화공간 YP아트홀 관리 등이다.

온라인 접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 요건 및 근로조건은 군 홈페이지(www.yp21.go.kr) 알림마당-고시공고 ‘뉴딜일자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뉴딜일자리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로 구성·운영된다"며 "참여자를 위한 직무 향상 교육 등을 사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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