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이천시민을 위한 ‘국민사랑콘서트’가 올해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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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연예기획사인 ㈜걸스타(대표 이형걸)가 주최하고, 기호일보와 하나로신문이 공동 주관한 공연에는 이규현 본부장과 김영우 이천시향토협의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홍헌표 시의회 의장,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한영순 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장, 시민 등이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가수 겸 MC인 박주희가 사회를 맡아 1·2·3부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수희·조항조·현숙·박남정 등 14명의 가수들이 화려한 의상과 무대 매너로 지루할 틈 없이 공연을 이끌어 갔다. 특히 30년간 무명생활을 딛고 일어선 현숙에 이은 효녀 가수 나미애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을 위해 국민사랑콘서트를 개최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와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00여 명의 노인들을 국민사랑콘서트에 초청,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해 노인들은 가수들이 출연할 때마다 환호와 함께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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