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서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경찰 활동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대화의 장을 열어 주민들에게서 동네 치안에 필요한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 CCTV 설치 등 범죄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해 준 주민에게 감사장도 수여했다.
교통 불편 및 순찰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기동 서장은 "법 집행 수준의 경찰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약자를 보호하는 주민의 보호자로 거듭나겠다"며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완벽한 치안활동을 할 수 없다. ‘시민이 경찰이다’라는 생각으로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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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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