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2차에 걸쳐 시민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7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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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관리, 친절서비스, 세무·노무교육을 실시해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나트륨 저감화 및 주방문화 개선운동을 위한 결의대회’를 통해 국민 건강식단 조성에 이바지하며 청결 및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지역 이미지 고취와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조아라 심사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교육, R&G 자기경영개발원 장정아 강사의 친절서비스 교육, 신승씨엔에스 김옥순 사무장의 근로계약 작성, 최저임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항진 시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노고가 많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인구 대비 음식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출산율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외식업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가 활성화되도록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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