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강가의 아틀리에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21일 미술관에 따르면 ‘강가의 아틀리에에서 놀자!’는 화가 장욱진의 말과 글을 모은 수필집 「강가의 아틀리에」의 텍스트를 시각화해 보는 드로잉 수업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5월 18일 ‘집 그리는 사람’ ▶6월 15일 ‘화가별장의 흔한 돌’ ▶7월 20일 ‘남김없이 쓰는 몸’ ▶8월 17일 ‘몸으로 만끽하는 사계절’ ▶9월 21일 ‘매일매일 다른 풍경’을 주제로 실시된다.

 5월과 6월 프로그램은 독립큐레이터, 전시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예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서지형 작가와, 7월과 8월에는 연극, 시각예술,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와 퍼포머, 작가로 활동 중인 움직임 아티스트 이보람과 함께 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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