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소재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서현로로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를 확장 이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LH 주거복지지사는 고객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생활 지원 및 상담 업무와 지자체·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주거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성남권 주거복지지사는 성남시·광주시 소재 임대주택 약 2만 가구를 관리하고, 마이홈센터 상담을 통해 LH의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지역 내 주거복지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방문고객이 편안하게 주거복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약 2.3배 더 넓은 상담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 이용공간 위주로 사무실을 정비했다.

새롭게 문을 연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92(야베스밸리 1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지사를 증설하고 고객과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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