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해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회의실에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계양구)센터와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다문화 청소년 40명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은 뒤 오후 경기를 관람했다. 5월 축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까지 농구·배구·볼링·수영 순으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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