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차례 조현병 치료, 소름 끼치는 '기록' 들이... 미국서 '암수살인'범이

'진주 아파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정신질환 여부가 주목된다.

며칠 전 포토라인에서 얼굴이 공개되고, 조현병 질환을 앓고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안인득에 대해 경찰이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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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인득 68차례 조현병 치료

21일 경찰은 안인득이 그동안 68차례나 조현병으로 병원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거 당시 부터 "누군가 쫒아온다"라는 말을 했던 그는, 포토라인에 서서도 억울하다"라면서 자신은 시민을 도운 적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안인득의 얼굴 공개 이후 다양한 사건이 주목받는다.

지난 3일 미 연방수사국은 살인범 사무엘 리틀이 살해한 피해자들을 그린 90개의 초상화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끔찍한 화풍의 그림이 담겨있었다.

또한 '얼굴공개'를 했던 범인들로는 2012년 오원춘이 대표적이다. 당시 경찰은 오씨를 수원남부서에서 수원지검으로 신병이 인계했으며, 얼굴과 수갑을 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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