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의정부시편’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방송프로그램이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2013년 이후로 6년 만에 의정부에서 열린다,

초대가수로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돼 있다.

예선은 다음 달 7일 오후 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최종 녹화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예선 참가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의정부에 연고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서류는 시 문화관광과나 가까운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다. 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행사로 건강·백세도시인 의정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S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 방송은 오는 6월 중 KBS1 정규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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