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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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의는 이상섭 위원장과 홍원상·오인열·김창수·박춘호 위원, 공무원들이 참석해 증인 선서, 소관 부서장의 사업 현황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이 증인 대표로 선서를 하고, 배곧사업과장이 배곧신도시 상수도관 공사 개요 및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상수도과장이 배곧신도시 상수도관 준공 이후 관리사항에 대해 보고한 뒤 심도 있는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이상섭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배곧신도시 탁수 발생 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해 실시되는 것인 만큼 각 부문별로 세밀하게 검토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차 회의는 3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상수도 탁수 사고 현황 및 조치사항 조사와 관련해 열릴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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