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다문화가족 다정캠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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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륵사 템플스테이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족 80여 명은 지역 역사를 탐방하고 퀴즈,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회, 인성교육의 기본인 예절교육과 큰절 배우기, 가족염주(108개) 만들기를 경험하며 가족애와 동료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은 "다정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넓혀 가족 간·이웃 간 정서적 소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미래 여주 발전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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