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국어교육생들을 위한 지역사회 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안산9경 중 대부도 해솔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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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현장교육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진행됐다. 외국인 교육생들에게 안산의 문화·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육생 중 2개 반(기초한국어반, 토픽1급 대비반) 26명이 한국어교육 강사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안산시 관광해설사가 안산의 역사, 지명 유래 등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정주의식을 고취하고 한국어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본부 관계자는 "외국인 교육생들에게 안산시의 문화·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정주의식을 제고하고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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