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불교사암연합회(사암연합회)는 지난 21일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공양미 500포(10㎏들이)를 평택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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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탁된 공양미는 포승읍 등 6개 읍·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암연합회장 적문스님(수도사)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물품을 기탁해 주신 사암연합회에 감사 드린다"며 "귀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암연합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며 불우 이웃 돕기 공양미 전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평택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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