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장덕천 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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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은 이날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항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을 점검했다.

2000년 준공된 기존 재활용 선별장은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으로 그동안 재활용 업체 및 시민들로부터 용량증대 요구가 있어 왔다.

장 시장은 "최근 화재 등 안전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작업 중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을 최우선으로 하고 신축된 재활용 선별장이 시의 자원재활용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시가 신축하고 있는 재활용선별장은 2020년 완공으로, 하루 70t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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