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이 집배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응원메시지 동영상을 자체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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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메시지는 집배원 가족·친지가 사고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영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직원이 자발적으로 안전의식을 개선할 수 있게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성남분당우체국 안전사고 예방 응원메시지와 동영상은 우체국 고객실 TV와 집배실에 상시 상영하여 안전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집배원은 이륜차 등 외근이 많아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나와 함께하고 있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응원메시지 영상이 외근직의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우편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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