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이 지역 내 어려운 노인들을 초청해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2019042301010009316.jpg
 22일 구에 따르면 장수서창동은 최근 남동구에 위치한 만의골 착한고기에서 저소득 및 경로당 노인 4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소외받고 어려운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을 대접해 줘 잘 먹었다"며 "갈비탕 한 그릇에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용욱 만의골 착한고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 달마다 갈비탕을 대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봉사가 있어 지역이 한층 살기 좋고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