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고생했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과거 예능서 '발언'도

소설가 이외수 부부가 '졸혼' 소식을 알렸다.

22일 이외수 씨와 아내 전영자씨가 졸혼한 소식이 들렸다. 전 씨는 그럼에도 아직 이외수 씨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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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전영자 씨 (MBC)

하루 전에는 이외수씨가 인스타그램에 "5kg이 증량했다"는 근황을 올리기도 했다. 자신의 인생을 찾아간 두 사람의 바쁜 근황을 엿보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이외수씨와 전영자씨가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방송 등이 재조명된다.

당시 전 씨는 "1972년 미스 강원 선발대회 출신으로 당시 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전영자씨는 "이 양반이 글을 참 못써요"라며 깜짝 발언을 하며 그의 완벽주의를 언급했다.

이에 이외수는 "고생했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글이 밥 먹여 주냐'고 하더라며 그 말이 진심이 아닌 걸 알면서도 세포의 불이 다 꺼진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외수는 또 과거 “금연 100일째”임을 밝히며 금단현상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황을 홈페이지에 언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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