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다음 달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2019 제4회 동구어린이 Dream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열어 드림(Dream)’, ‘가족 간의 사랑을 이어 드림(Dream)’, ‘행복한 시간을 드림(Dream)’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과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후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B-boy공연, ‘매직&버블쇼’, 애니메이션 퀴즈쇼, 전지적동구시점(동구어린이 재능뽐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VR체험, 근대건축물 종이접기, 어린이 네일아트, 물고기 잡기 슈링클스 체험 등 30여 가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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