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조성사업이 차곡차곡 추진되고 있다.

2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달 19일 현재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송도캠퍼스 토지대금 5회 차분 66억6천만 원을 납부했다.

이로써 총 토지대금 약 1천141억 원 중 약 826억 원을 납부해 납부율은 72.4%가 됐다.

인하대는 앞으로 연 2회 토지대금 납부를 통해 2021년 10월까지 나머지 대금을 5회에 걸친 분납으로 완납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22만4천㎡ 송도캠퍼스 부지에 산학연 융·복합 사이언스파크(연구집적단지)와 지원시설(대학 행정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하대는 사이언스파크 및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한 송도캠퍼스 조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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