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지역 한부모가족·결혼이주 여성들이 창업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있다.

22일 계양구에 따르면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바리스타와 화훼장식기능 등 자격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Dream of Jump’ 프로젝트의 하나다.

자격증 취득 등으로 여성의 자립과 성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센터는 현장실습 위주 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대상자의 각종 창업지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컴퓨터 활용능력과 직장예절,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권도국 센터장은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결혼이주 여성과 한부모 가족 여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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