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영업본부 간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영업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20주년을 맞아 도시철도 및 육상교통 수입 증대를 위해 준비됐다.

워크숍은 ▶3년 연속 100억 원 달성을 위한 임대광고 수익창출 방안 ▶육상교통 분야의 청라 신교통 성공적 운영 ▶도시철도 분야의 7호선 연장구간 운영권 확보 추진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맹윤영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행복 싣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공사의 영업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수익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부대수입 발굴 및 상생협력을 통한 선순환 수익구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효율적 신교통수단 운영을 통한 수송수입 목표 달성을 이루겠다"며 "2020년 10월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구간 석남역을 포함한 인천구간 운영권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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