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호하는 젤렌스키…우크라 대선 결선서 73% 득표로 압승
(키예프 로이터=연합뉴스) 정치경력이 전무한 코미디언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 올랐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21일(현지시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후 키예프의 선거운동본부에서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개표가 99.68% 진행된 상태에서 젤렌스키 후보가 73.21%를 득표했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24.46%를 얻는 데 그쳤다고 공표했다.
▲ 지지자들에게 고별인사하는 포로셴코 우크라 대통령
(키예프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참패한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키예프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고별인사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가 99.68% 진행된 상태에서 코미디언 출신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73.21%를 득표했고 포로셴코 대통령은 24.46%를 얻는 데 그쳤다고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