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협의체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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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창전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도시재생분야 전문가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사회단체장, 이천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출범식은 주민협의체 운영규정 제정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과 창립선언문을 참석 위원 모두가 제창하면서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2년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이끌어 갈 대표(의장)로는 나명수 주민자치위원장이, 부대표는 박상욱 통장단협의회장, 감사에 김벽상 체육회장과 최재흥 발전협의회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나명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협의체가 만들어져 다행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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