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12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위해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 농업 관련 계열의 학과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자의 신청을 받았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영농창업을 돕기 위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한다. 후계농업 경영교육을 이수해야 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경영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다음 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후계농업경영인 자격을 얻기 위해 20여 명이 신청할 만큼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들의 많은 관심이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하여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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