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한세대학교와 지난 22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와 김성혜 총장,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의 공동 관심사인 DMZ 일원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 및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앞으로 군과 한세대는 자연환경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복지향상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더불어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게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이 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과 ‘New Dream, New Hansei’의 슬로건을 앞세운 한세대는 이를 통한 발전의 발판으로 삼고, 더욱 성숙한 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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