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오는 26일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제1차 복지경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원 및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통일과 인구변동에 따른 사회복지의 대응 과제’를 대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를 좌장으로 복지재단 황경란 연구위원(경기도 중장년 실태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 김춘남 연구위원(사회적 고립의 발생 원인에 따른 생애주기적 접근 방안)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남대 김정근 교수, 노사발전재단 임선화 소장, 명지대 채수진 교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복지재단 직석범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인구변동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욕구를 분석해 생애주기적 접근이 가능토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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