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번 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열어 2천200여 개의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이와 함께 어버이날 효도 선물, 어린이날 인기 완구, 부부의날 꽃 선물 등 맞춤형 테마기획전도 함께 준비했다.

우선 이벤트가 눈에 띈다. 구매 고객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사과즙, 우체국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장미 꽃다발을 전달해 주는 감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은 4천 원 꽃 배달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날마다 온라인쇼핑몰에 방문해 행운의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할인쿠폰,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100%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할인된 가격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가까운 우체국에 비치된 가정의 달 리플릿의 ‘할인쿠폰’ 번호를 사용하면 최대 3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체국체크카드로 구매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제한 없이 우체국쇼핑에서 다시 사용 가능하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천600여 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9천800여 개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농어민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공쇼핑몰이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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