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3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창환 상록건설㈜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표회원 70명 중 65명이 참석해 신임 김창환 회장의 선출에 동의했다.

김 회장은 협회 조경위원회 4대 위원장과 제19∼21대 대의원, 인천시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7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회원사의 제도적 불이익 해소 ▶지역 업체의 수주 물량 증가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에 도움이 되고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6월 25일까지 4년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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