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중앙공원 일대에서 동물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및 동물보호명예감시원 15명이 참여해 공원 이용자들을 상대로 동물등록,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사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반려견과의 외출이 빈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 준수사항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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