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반응,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나... 중국서는 '최고형'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양성반응'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밝혔지만,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그가 '먀악 양성반응'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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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반응 (박유천)

대중들은 그가 혐의를 부인했던 것을 떠올리며, 어떤 심경으로 기자회견을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마약 '양성반응'이 확정되는 데는 '다리털' 검사가 있었다고 한다. 앞서 콘서트를 앞두고 제모를 하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던 박유천이다.

최근에는 '버닝썬'에 자주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애나가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중국 법으로는 마약을 운반하거나 판매할 경우 최고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 애나 측은 투약은 했지만 공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중국의 스타 성룡 아들 방조명 역시, 대마초를 피워 실형을 받았지만 '판매'는 하지 않았기에 최고형을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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