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24일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산본점 등 대형마트 10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판매직 근로자 건강보호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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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유통업체 안전관리자에게서 판매직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휴게시설 운영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이용 방안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가이드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가이드 ▶사업장 세척시설 및 화장실 설치 운영 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5~6월 관내 판매직 근로자 사용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 이행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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