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예방 접종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가 예방접종 사업 평가’에서 동안구보건소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기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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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구보건소는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 발생 시 관내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 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건강한 삶을 지키는 첫 걸음인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인 관내 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확보했다.

또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예방 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 의료기관에 대한 교육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 접종 전산기록 및 미접종자 관리, 해외 여행에 필요한 예방 접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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