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식물병원’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아파트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분갈이의 중요성 및 식물 전지 방법, 분갈이 시 배수층 및 용토의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제공하는 상토를 활용해 직접 분갈이를 할 수 있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가정에서 관리하는 화분은 흙을 갈지 않거나 재배 방법을 잘 몰라 식물이 고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화분을 오래도록 잘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식물병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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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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