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통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평통보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발행된 양평통보는 금융기관이 아닌 행정기관이 발행하는 전자금융 기술 기반의 화폐다.

군은 그만큼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군민 이해를 돕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특별한 형식 없이 신청에 의한 방문 형식으로 운영된다. 법인과 단체, 개인 여부를 불문하고 15인 이상이 모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할 경우 정책발행으로 지원되는 산후조리비와 청년배당 담당자도 참가해 지역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군 관계자는 "양평통보는 양평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 군민적 경제 정책인 만큼 많은 군민께서 양평통보를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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