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푸드마켓 1호 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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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기관은 협력 사업으로 지역에 기부식품 제공 사업을 홍보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등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 옥련여성의용소방대는 라면 20 상자를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옥련여성의용소방대는 5년째 매주 2회 모든 대원이 자원봉사에 참여 중이다. 2016년 8월부터는 푸드마켓에 매달 10만 원씩 CMS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구에는 연수구 푸드뱅크를 비롯해 연수구 푸드마켓 1·2호 점 등 기부식품 제공 사업 시설이 운영되며 지역 저소득층과 결식계층을 돕고 있다.

최영숙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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