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방이 화성시 기안동 454-1번지 일원에 1·2블록으로 조성하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의 견본주택이 26일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천1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화성시 기안동 일대는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오래된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지역에 모처럼 등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수원과 화성을 잇는 입지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기배로·효행로·서부로와 맞닿아 있고, 봉담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의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기업 입주가 활발한 수원·동탄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오는 12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이용 시 수원역까지 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분당선·안산선과 연계돼 분당 및 강남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환경 및 주변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기안초·기안중·홍익디자인고·수원대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주민센터·이마트·하이마트 등도 가깝고, 향후 단지 바로 앞에 조성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 캠퍼스는 물론 인근에 동화지구 및 효행지구 등이 조성되면 상권 개발과 더불어 생활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커뮤니티시설이 강점이다.

화성 최초로 단지 내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를 도입한다. 단지 입주 자녀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녀 보육 여건도 탁월해 2개 단지에 각 1개소씩 국공립어린이집 총 2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 영어도서관 및 어린이 전용 블록방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고급 미세먼지 제거기가 전 가구에 설치될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안전한 도보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마트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으로, 생활공간 내 가전을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방 관계자는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더불어 고급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대단지로, 지역 내 노후 아파트 이전 수요자와 학부모 수요자가 주목할 만한 아파트"라며 "봉담역 및 인근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환경이 더욱 편리해져 이주 수요가 늘어나는 등 미래 가치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1522-2529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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