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가 25∼28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남자부 두산과 SK, 여자부 부산시설공단과 인천시청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에서는 도요타 오토바디(남자)와 호코쿠은행(여자), 중국에서는 톈진(남자)과 장쑤(여자)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04년 창설돼 3개국이 번갈아 열어 왔으며, 개최국에서는 남녀 2개 팀씩 출전하는 것이 관례다. 한국 남자부는 앞서 열린 15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았고, 여자부 역시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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