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와 인천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24일 대한체육회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선수단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2년 만에 종합우승 탈환을 노리는 경기도는 36개 전 종목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천261명(임원 378명, 선수 883명)의 선수단을 등록시켰다. 이는 지난해 1천280명보다 19명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시는 1천100명(임원 295명, 선수 805명)으로 여섯 번째로 많은 인원을 파견한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비롯,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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