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24일 권선구 행정타운 사거리 입체화 시설 설치 현장과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을 점검했다.
2017년 6월 착공한 입체화 공사는 교통혼잡을 우회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보행자 통로 미확보 문제, 지하매설물 등으로 지연됐으나 2020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의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민원 야기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공사 진행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관련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 위원장은 "최근 공사현장에서 공사설비나 안전점검 소홀로 화재, 사고 등이 끊이지 않는 만큼 철저한 교육과 안전 점검을 시행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이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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