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동문 특별전시회’ 개막 행사에서 김춘호 총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을 하고 있다.<한국뉴욕주립대 제공>
▲ 23일 열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동문 특별전시회’ 개막 행사에서 김춘호 총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한국뉴욕주립대 제공>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에서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 출신 한국인 동문들의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뉴욕주립대 현대의상박물관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열린다.

1963년 한국인 최초로 FIT를 졸업하고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옛 국제복장학원)를 통해 국내 패션인력 양성과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신혜순 현대의상박물관장을 비롯해 1960∼2010년대에 활약한 FIT 동문 15명(조명숙·김숙희·이서정·조고은·정성혜 등)의 주요 작품이 전시된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한국의 역동성과 FIT의 앞선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FIT 한국 캠퍼스에서 훌륭한 패션인재를 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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