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자녀의 바른 성장을 위한 ‘2019 마중물 부모교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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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자녀를 위해 부모가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행복한 인재·진로설계 - 사고의 전환 -혁신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열린 첫번째 강의에선 ‘소중한 자녀, 미래를 이끄는 행복한 인재로 키우기’를 주제로 조벽 숙명여대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조 교수는 경쟁과 제로섬, 승자독식으로 얼룩진 계층 상승용 인재가 아니라, 협력과 나눔으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미래 창조형 인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를 위해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자녀 스스로 자기조율, 관계조율, 공익조율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일선교육청은 이와함께 ‘미래사회 인재상과 진로 설계 전략’(조진표 강사·와이즈멘토), ‘사(思)고치고 미래로(路) 깨단하다’(석철진 강사·경희대 경영대학원),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경기 혁신 교육’ (신승균 강사·경기도교육청)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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