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25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범계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마을금고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관내에서는 첫 번째로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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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민경찰’ 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주는 명칭으로, 시민이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면 지역 치안이 더욱 안정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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