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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2019 골든티켓 어워즈 아티스트상을 받는다.

이로써 금난새 지휘자는 골든티켓 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립교향악단은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지난해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뽑는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에 지휘자 금난새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부터 개최된 골든티켓 어워즈는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상이다.

상연된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 판매 랭킹 점수를 집계해 후보 작품과 배우를 선정한다.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에게 다가가는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서 특유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연주로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렸다.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 아티스트 상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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