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설관리공단이사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19년 제1차 경기도 시설관리공단 여성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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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박동훈 이사장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도내 13개 공단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정책인 ‘공기업 여성 관리자 육성 로드맵’에 의거, 작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여성관리자 10%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추진됐다.

도에서 40여 년간 여성정책 전문가로 활약해온 강은희 협의회장이 주관하고, 도내 시설관리공단이사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최초의 여성 관리자 워크숍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했다.

워크숍은 여성 관리자 육성에 관한 강연, 오찬 및 공단 여성 관리자들의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의 고충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여성관리직 목표제가 전면 시행됐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여성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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