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바른 정비사업 문화 정착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가 총 1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9042501010010686.jpg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 75% 이상 참석한 시민에게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수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의 절차와 사업 단계별 분쟁 사례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 높아 매회 1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시장은 수료식에서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서 정비사업의 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되는 갈등과 분쟁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보다 투명하게 정비사업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