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가 시민들에게 미소로 응대하고 안전을 지키겠다며 전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한데 모아 1층 현관에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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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박형준 서장이 2019년 추진 중인 ‘명품 과천人(인)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밝은 미소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과천경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서 본관 로비에 게시된 액자에는 200여 명의 밝게 웃고 있는 모습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꼭 지켜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양각으로 T.F.P(True Friendly Police), E.F.G(Essentia For Gwacheon citizen)라는 메시지를 넣어 주민들에게 ‘참 좋은 경찰, 꼭 필요한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박형준 서장은 "직원들의 표정이 밝아야 직장분위기가 즐거워지고, 즐거운 직장분위기가 될수록 경찰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전 직원이 밝은 미소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미소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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